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2021 시민상담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총 20시간의 시민상담대학 과정을 수료한 22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시민상담대학은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20시간에 걸쳐 지역대학 교수 및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청소년 정신건강, 가족상담,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등 다양한 부모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위기청소년 발견 시 상담복지센터 및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으로 청소년보호 및 연계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수강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 강의 기회가 주어져 오후 출근하기 전 강의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 상담 관련 강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어려움을 헤아릴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청소년이 행복한 5월을 맞아 진행된 시민상담대학에 열정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청소년의 밝은 웃음과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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