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은 23일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사업에 포항시 북구 기계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계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부터 4년간 생활편의시설 증진을 통한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조성, 상가거리 환경개선, 마을 안길 정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마을경영지원 교육·훈련 등으로 중심지 거점기능 강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기계면 중심지인 현내리에 새마을복합문화공감센터를 건립해 주민 수요에 맞춘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한 기계면 전체 주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마을복합문화공감센터 내에 들어설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행복커뮤니티 공간은 노후화에 교통이 불편해 주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던 기존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불만을 해소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보행유도포장, 횡단보도 투광등, LED 보행유도등 등 보행안전시설을 설치해 보행자를 위한 쾌적한 환경도 함께 조성된다.
김정재 의원은 “기계면 주민들의 숙원인 문화·복지 시설 건립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기계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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