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피서객들의 본격적인 물놀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관내 해수욕장 대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오늘부터 관내 해수욕장 총 35개소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 중 이용객이 많은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신안군 대광, 짱둥어 해수욕장 등 5개소를 대상으로 백사장 관리상태, 샤워·화장실 이용객 편의시설,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시설 확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점검 후 각 시설별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보완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에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접종 등으로 작년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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