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접근에 취약한 장애인과 고령자의 독서 활동 및 정보 접근 편의를 위해 장애인 정보누리터가 운영된다.
원주 미리내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도서관 독서 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일반자료실 내에 독서 보조기기 6종 19개를 비치했다고 23일 밝혔다.
1층에는 저시력자를 위한 휴대용 독서확대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독서기,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공이용 보청기, 지체장애인을 위한 수동 휠체어가 준비돼 있으며, 2층에는 저시력자를 위한 PC 화면 확대 프로그램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PC 화면 낭독 프로그램 등이 설치됐다.
원주시 김영열 미리내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서비스 제공으로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이용 환경을 개선해 차별 없이 다 함께 누리는 도서관 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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