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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위 첫 실무협의회 열고 치안사업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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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위 첫 실무협의회 열고 치안사업 머리 맞댄다"

시·교육청·경찰청·소방재난본부, 기관별 업무연계 강화 위해 안건 논의

내달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치안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청사진 마련에 관계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30분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시소방재난본부 등 5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현판식. ⓒ부산시

실무협의회는 관계 기관 간 업무협의를 통해 원활한 자치경찰사무 수행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도록 규정하고 해당 기관 소속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들은 치안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관별로 추진하는 주민안전 시책과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을 연계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업무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노면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부산시민을 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 함께 한다는 데 의의가 있는 만큼 실무협의회를 통해 한정된 인력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치안역량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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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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