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의 ‘다올찬 수박’을 온라인에서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23일 오후 3시 지역본부 회의실에 별도로 마련한 세트장에서 농협몰을 통해 음성 다올찬 수박을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생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일반 홈쇼핑과 유사하지만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상품을 사용 및 시식해 보거나 대화를 나누면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에는 쿠폰을 활용하면 ‘다올찬 꿀수박’과 ‘흑미 수박’을 최대 39%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충북농협은 지난 16일과 17일에 온라인 쇼핑 매체인 11번가와 네이버에서 다올찬 수박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1시간 동안 최대 16만여 명이 접속, 6000만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염 본부장은 “농산물 유통 대변화의 흐름에 맞춰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마케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향후 복숭아, 포도, 사과 등의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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