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순천만 관광벨트 활성화 연구모임(회장 오광묵)’이 22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을 방문해 순천만의 관광자원 현황을 파악하고 연계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연구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오광묵 의원을 비롯해 박혜정, 장숙희, 오행숙, 이명옥 의원 등 회원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인 청암대학교 오기훈 교수 등이 함께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방문해 현황 및 문제점 등을 눈으로 확인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스카이큐브를 탑승하고 순천시가 스카이큐브를 인수하여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 만큼 관광객들의 이용률을 높이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또한 문학관에서는 전문해설사로부터 문학관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학관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광묵 의원은 “현장의 소리를 듣고 눈으로 보며 우리 시의 관광 실태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 관광벨트 활성화 연구모임은 앞으로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전문가 특강·관계부서 의견청취 및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내년 2월에 결과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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