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 및 영주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전 세대가 참여하는 영주시민 화합의 엑스포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역 어르신 봉사클럽과 수어 통역봉사자 등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엑스포 관련 자원봉사단 모집 및 운영 활동 지원 △원활한 엑스포 행사를 운영을 위한 시설 및 공간 사용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타 지역 대한노인회지회 및 노인복지관 등 관계자 엑스포 관람 협조 등을 포함하고 있다.
황기주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장은 “영주 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우리 노인들도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뿌듯하다”며 “7080세대 경륜을 최대한 발휘하여 엑스포 성공에 미력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했다.
이희범 엑스포조직위원장은 “엑스포는 규모와 특성상 행사 운영을 위해 많은 인원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역의 어르신이 적극적인 동참 의지에 감사한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긍심도 한층 높아질 것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원봉사단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세계인삼엑스포 TF팀 관계자에 따르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국비10억, 도비7억, 시비30억 총 47억으로 예산으로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생산부가가치 3,479억 취업유발 2,798억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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