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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다발구간 야간시설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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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다발구간 야간시설 개선 앞장

좌수영로 LED가로등 교체, 윙카·표지판·노면표시 보강, 교통사고감소 기대

전남 여수경찰서가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다발구간인 좌수영로에 대하여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야간시설 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이에따른 교통사고감소가 기대되고 있다.

22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밤 둔덕11호광장 부근에서 차선변경 차량이 도로를 걷던 보행자를 발견치 못해 충격한 사고가 있었는데 그 안타까운 사고의 장소가 바로 구형가로등 간격 사이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전남 여수경찰서가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다발구간인 좌수영로에 대하여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야간시설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여수경찰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둔덕11호광장 부근에서 사망사고 6건 중 5건이 횡단 중 발생한 사망사고로 그동안 구형가로등에 가로수와 겹쳐 있다 보니 주요 간선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야간이나 폭우 시 더욱 더 어두웠던 것으로 이번 보행자사고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경찰은 도로관리청에 해당지점에 신형 가로등으로 확대 교체해 줄 것을 요구해 최근 좌수영로 구간(신기삼거리∼버스터미널, 5㎞)에 LED가로등 521개를 교체하고 추가로 보행자 주의표지판, 노면표시를 설치했다.

여수경찰서 문병훈 서장은 ‟오림동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원인이 횡단보도 투광기와 가로등이 꺼져있어 운전자가 보행자를 미처 발견치 못해 발생하는 것을 보면 과속단속카메라 고가장비도 좋지만 이미 설치된 기본시설물 정비·관리 또한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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