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대명5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앞산에 머선 129?’를 지난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 19로 지친 사춘기 청소년과 갱년기 학부모가 대구의 명산 앞산에서 함께 숲을 보고, 함께 걷고, 함께 체험하며 그 안에서 긴밀한 공감대를 쌓고 행복한 추억과 경험을 쌓기 위해 구청에서 마련했다.
남구에 위치한 앞산은 접근성이 좋고, 앞산 자락길, 산책로, 등산로가 잘 갖춰져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다.
이 곳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총 6회 청소년과 학부모가 한 팀으로 숲체험과 함께 소통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슬기로운 사춘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며, 활동 후에는 플로킹을 통해 앞산의 환경정화 활동까지 진행해 환경 의식도 고취시킬 계획이다.
강점화 대명5동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와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지친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인격체로 성장하고, 플로킹 활동으로 환경에 대한 자발적 관심을 가지고 한 뼘 더 성장해 가는 시간이 되길 꿈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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