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감염원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부산의 확진자 수가 10명대를 유지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954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7명(6049~606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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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진자가 발생했던 A 대학교의 같은 학과 학생과 학교시설 내 접촉자 154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144명은 격리 조치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는 초등학생이 포함되어 있어 현재 학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신 예방 접종 후 사망 사례는 이날 1건 추가돼 지역 누계는 총 19명으로 늘어났으며 신규 사례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에서 인과관계를 확인 중이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17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6065명에 완치자는 13명 추가돼 5738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2168명, 해외입국자 4500명 등 총 6668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75명, 부산대병원 32명, 동아대병원 1명 등 총 203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5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82명(확진자 접촉 182명, 해외입국 100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65명은 검찰 송치, 43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65명은 계도조치, 4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108만3004명, 2차 26만5055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634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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