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진 포항시 남구청장이 오는 30일 자로 4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최 구청장은 지난 1981년 고향인 신광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해양수산과, 지역경제과, 기업유치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시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2년 사무관 승진해 양학동장, 청소과장, 항만물류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환경녹지국장, 복지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쳐 2020년 7월, 제26대 포항시 남구청장으로 부임했다.
재임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대책 마이삭·하이선 등의 태풍 패해 수습,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등을 열정적으로 추진했다.
최 구청장은 이같은 공로로 내무부장관 신한국창조유공, 경상북도지사 모범공무원·중소기업육성유공, 지식경제부장관 기업유치 및 지원업무유공 표창 등을 수상했다.
최규진 청장은 “오랜 공직생활 동안 시 발전에 기여하고 떳떳하고 보람 있는 많은 일들을 하다 퇴임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라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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