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률 90% 이상인 경로당을 '안전 경로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1일 익산시가 밝혔다.
'안전 경로당' 으로 지정되면 여가프로그램 사업 등이 우선 지원된다.
또 안전 경로당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날부터 지역 내 77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경로당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2주 이상 지난 어르신들만 이용이 가능하고, 추후 코로나 안심배지를 착용한 어르신들도 경로당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백신 2차 접종시까지는 경로당 내 식사행위가 금지되고, 이용 시간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제한된다.
오는 10월 중에는 식사 등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정상 운영될 방침이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14일부터 경로당 감염책임자와 방역관리자 지정관리로 자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자체 대응 매뉴얼에 따른 운영 재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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