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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보고·듣고·느낄 수 있는 거주 외국인 ‘포항체험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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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보고·듣고·느낄 수 있는 거주 외국인 ‘포항체험의 날’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지역 거주 외국인 대상으로 ‘포항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 외국인들은 관관해설사의 설명으로 호미곶 광장,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 포항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아라예술촌에서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 포항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포항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20명의 소수 인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구룡포 아라예술촌에서 진행한 과메기 접시 만들기 체험에 큰 호응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호미곶 광장 및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포항시 관광지를 지인들에게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율 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거주 외국인들의 사회적·심리적 고립감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억눌린 마음을 해소하고 고국에 돌아가서도 포항을 추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3년부터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교실’을 매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거주 외국인을 위한 포항 체험의 날’ 행사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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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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