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북도, 지역상권 현황 빅데이터 분석 실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북도, 지역상권 현황 빅데이터 분석 실시

업종별 분포와 창업·폐업 업종 파악

경북도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토록 지역상권 인허가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데이터는 개방된 공공데이터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가(상권)정보, 행정안전부 인허가자료, 행정구역별 인구통계를 활용해 파이썬과 BI도구를 사용 한 달간 자체 분석했다.

▲시군별 업종별 분포현황ⓒ경북도

지난해 12월 기준 경북도내 상가 수는 15만3000개소로 전국 241만6000개소의 6.3%를 차지한다.

도내 상가(상권) 업종별 상위업종 분포현황은 음식(5만9527개소, 39%), 소매(4만9341개소, 32.3%), 생활서비스 (2만4408개소, 16%)순으로 전체의 87.3%를 차지해 전국 상위 3개업종 비율이 85.3%에 비해 2% 높게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음식업은 영덕(49.3%), 소매업은 고령(40.1%), 생활서비스는 영양(1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근 5년(16년1월~21년4월)간 인허가는 10만9319건, 폐업은 6만5524건으로 연도별로 인허가 대비 폐업률을 비교해 보면 2018년이 68.1%로 가장 높고 분기별 인허가대비 폐업률은 4분기가 68.0%로 높았으며 그중 2017년 4분기가 80.8%로 제일 높게 나타났다.

인허가가 많은 업종은 통신판매업 2만3154건(25.7%), 일반음식점 1만8381건(20.4%),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만1210건(12.4%)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인허가 업종 중 허가대비 폐업률이 낮은 업종은 통신판매업(15.2%),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설치사업장(41.3%), 미용업(49%)순이고 폐업률이 높은 업종은 건강기능식품판매업(121.1%), 담배소매업(88.8%), 즉석판매제조가공업(88.1%) 등으로 나타났다.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밀착형 통계·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분석한 것은 매우 의의가 크며, 도에서 구축 중인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이 완료되면 분석자료를 공개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