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노인에 대한 눈 돌봄이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고 20일 전북 전주시가 밝혔다.
전주시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기관인 전주시의사회는 최근 온누리안과병원·조병춘안과와 통합돌봄 당뇨 노인 집중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누리안과병원과 조병춘안과는 협약에 따라 당뇨 환자의 합병증 중 하나로 시력을 잃게 되는 '당뇨성망막병증'의 발생과 진행을 막을 수 있도록 당뇨를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안과검진을 정기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통합돌봄 당뇨 노인 집중관리는 노인들이 스스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단체가 함께 힘을 합치는 사업이다.
한편 이 사업에서는 당뇨질환 교육부터 약물 복용, 운동, 식이 등 생활습관 개선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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