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전 대표 지지모임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세종포럼’(이하 신복지세종포럼이 균형발전의 상징도시 세종시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복지세종포럼은 19일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복합커뮤니케이션센터 정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지역 인사와 지역 국회의원인 강준현, 홍성국 국회의원, 박광온, 설훈, 어기구, 양기대, 이장섭, 윤영찬 등 타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복지세종포럼 출범을 축하했다.
신복지세종포럼의 상임대표는 홍성국 국회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전 의장이 맡았으며, 홍성욱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고문과 문군자 전 평화민주당 중앙당 부국장, 김준회 연기향교 충효교육원장 등 15명이 고문을, 채평석 세종시의회 의원과 윤성근 성호팜스 대표가 운영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또한 김태봉 전 대덕대 총장과 정준이 세종시 전 시의원, 김연오 조치원신협 이사장, 안승권 세종신협 이사장, 이상남 NK병원장, 장민희 장기초교 학부모회장 등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공동대표로는 김영덕 마을기업 솔티마을 대표, 김학용 전 세종시 농업부시장, 오정석 재세종 호남향우회 회장(전 전북지방조달청장), 변영호 재세종 호남향우회 수석부회장(사회적협동조합 에스이도움 이사장), 정종길 더불어민주당 상임부위원장, 임영이 민주평통자문회의 세종지역 부의장, 함이오 세종연구개발 대표이사 등 무려 120명이 맡아 이낙연 지지세 확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자문위원으로는 박성진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와 김태봉 전 대덕대총장, 임경호 공주대학교 사회환경공학과 교수(전 공주대 산학협력단장)이 위촉됐다. 특히 이강현 전 중부대교수가 공동대표 겸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창립총회 후 특강에 나선 이낙연 전 대표는 세종시 발전을 위해 △당 대표 시절 기본조사 설계비 127억원을 반영한 바 있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행정수도를 넘어 세계 도시들이 뒤따르는 등대 도시 조성 △특별자치시에 걸맞는 인프라와 생활환경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세종시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고 노무현 대통령의 땀과 노력이 깃든 곳으로 이미 출범식을 마친 충남, 충북, 대전을 포함해 충청지역에서의 이낙연 지지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복지세종포럼 발기인 수는 2100여명으로 앞서 출범한 신복지충남포럼 2000여 명, 신복지충북포럼 2500여 명, 신복지대전포럼 2200여 명 등을 합치면 1만 명에 육박해 이낙연 전 대표 지지모임인 신복지포럼의 충청지역 조직 확대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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