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이 18일 제21기 여성대학특강에 지역 출신인 서울고등법원 구회근 부장판사를 초청해 “일상생활과 법”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의는 임직원 및 여성대학수강생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일상생활에 유용한 법률상식과 법률구제방법과 사법재판에 대한 오해 등의 내용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재판의 사례들을 알기 쉽게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회근 판사는 광양시 진상면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사법시험(32회)을 합격한 뒤 수원지방법원판사로 임관해 사법연수원 교수와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장,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쳐 현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임 중이다.
허순구 조합장은 “판사로 재직하며 실제로 경험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생활 속 법률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설명해 주셔서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에 귀한 시간 내서 강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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