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센터가 2020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8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돼, 지난 17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4년과 2017년에 이은 3회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평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추진한 센터 운영과 사업에 대해 기관운영 능력, 분야별 사업집행의 적정성, 이용자 규모 및 만족도, 사업운영 관리와 지역특화사업, 사업성과 영역 등을 중심으로 전국 240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 평가로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 경산(이사장 장익현)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2014년 통합센터 시범 운영부터 경산의 다양한 가족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가족 갈등과 위기 극복을 통해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유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불편하고 답답함을 호소하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가족상담, 가족친화적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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