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16일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개선을 위해 군 및 각 읍면 12개 복지기동대원 8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11개 읍면의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도배, 수세식 화장실 설치, 생필품 전달, 안부 살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수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재 강진군 복지기동대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에 동참해 보람된 하루였다. 앞으로도 이웃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강진군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강진군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 복지기동대는 지난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대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난해 무선전등 교체 74가구, 노후 전선 교체작업 61가구, 난방기구 점검 및 배관공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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