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수중 구조활동의 증가에 따라 수난사고를 대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주시 감포읍에 위치한 전촌항과 청도군 매전면 동창천에서 대원들의 잠수장비를 활용한 인명 수색 및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구조대원과 구급대원 41명이 참석했다.
하계 수난구조기법 훈련, 수난구조장비 조작법 훈련, 사고발생 유형별 상황 설정에 의한 구조방법 실습, 익수환자 응급처치법 등을 실시하고 빠른 인명 구조를 위한 훈련으로 대원들은 최선을 다했다.
오범식 청도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돌발 상황을 이겨내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전훈련을 통한 현장대처능력 향상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도소방서는지난 17일 이서면사무소에서 열린 이장협의회에 참석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과 화재 대비에도 적극적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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