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청주시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 농업기술센터 소속 20대 직원이 전날 오후 8시40분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함께 근무하는 직원 87명도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모두 음성이 나왔다.
청주시는 이 직원이 근무하는 농업기술센터 별관 근무자 32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농업기술센터 건물동을 폐쇄하고 출입을 통제 중이다. 오늘 하루 동안 농기계 보관 창고 등에 대한 전체 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이들 직원의 업무는 대체조가 맡는다.
청주시는 일단 전날 검사를 받은 직원들이 음성이 나와 안심하는 분위기지만, 오늘 진행되는 검사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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