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21년 여름철 호우·태풍 등의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재해위험지구 및 태풍 피해로 인한 복구 사업장, 급경사지 등에 대한 점검 및 민간 사업장 중 재해영향평가 대상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호우 대비 미흡 사항에 대해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했다.
특히 장마를 앞두고 포남빗물펌프장에 대한 가동훈련과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한 모의 훈련을 실시하여, 여름철 호우·태풍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즉각 가동 태세를 완비했다.
최용규 재난안전과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유관기관인 농어촌공사 강릉지사와 포남빗물펌프장 가동책임자가 현장 응소, 가동할 수 있도록 가동 태세를 완비했고, 필요시 즉시 가동하여 시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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