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부동산 투기사범 혐의로 수사를 받은 59명이 검찰로 송치됐다.
18일 전북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동산 투기 혐의 관련해 총 116건 264명을 수사했다.
이중 42건에 59명(구속 1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또 범죄수익인 부동산 3건(4억 4000만 원 상당)을 몰수보전했다.
투기사범 단속 유형별로는 분양권 등 불법전매 24명(40.7%)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부동산 불법변경 19명(32.2%), 투기목적 농지 불법매입 7명(11.9%), 기획부동산 3명(5%), 내부비밀 이용 투기 2명(3.4%) 순이었다.
신분별로는 공무원이 3명, LH직원 등 공공기관 5명(친척1명 포함), 일반인 5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북경찰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현재 총 62건에 183명을 수사 또는 내사중에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