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6월 초부터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미니수박 2종이 경쟁력을 갖추고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섬진강의 깨끗한 물과 비옥한 토질, 우수한 재배기술을 통해 생산된 수박은 당도가 12Brix 이상으로 비타민 A와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이뇨 작용, 피로 해소, 부기 제거에 효과가 좋은 지역 특산물이다.
광양 지역에서 2016년부터 생산해 수도권, 광주 대형마트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1인·소가족 가구의 소비 트렌드에 적합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판매 중인 미니수박의 종류는 복수박(깎아 먹는 복수박)과 블랙수박(미니 흑피수박) 두 가지다.
복수박은 럭비공 모양에 표피가 선명하고 껍질이 연해 깎아 먹거나 수박화채나 수박주스를 만들어 먹기에 편리하고 7월에 출시되는 블랙수박은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 이동성이 뛰어나며 쫄깃한 과육에 달달함이 더해져 인기가 많다.
가격은 복수박 박스당(3.5~4㎏) 14,900원, 블랙 수박 박스당(5~6㎏) 18,900원으로 광양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홈페이지와 제휴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KBS 착한소비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 7월 소개될 예정이다.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관계자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기술로 재배된 명품 미니수박을 많이 드시고 몸과 마음을 정화하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비대면 소가구 소비성향에 맞는 미니수박 판매량을 늘려 농가소득을 올리고 품질 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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