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관련 고난이도 사례에 대한 논의 및 자문을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외부 슈퍼비전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이날 군산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심희옥 교수, 정신건강복지센터 최이화부센터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소장, 고유선심리연구소 고유선소장으로 구성된 슈퍼바이저를 초빙해 사례 아동뿐만 아니라 양육자의 욕구・문제점, 연계기관과의 연계상황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청취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고난이도 아동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였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에 대해 전문가의 견해를 청취하며,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동들에게 질 높은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역량향상을 위해 교육, 심리, 복지,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외부 슈퍼비전을 의뢰해 자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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