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여성농업인의 노동 경감장비 지원사업을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성군은 열악한 농작업 환경개선으로 작업능률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총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하고, 관내 거주 영농종사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 160명에게 지난 2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받고, 사업자를 선정하여 다용도작업대, 이동식충전분무기, 충전운반차, 고추수확차, 개인농작업 물품세트 등 1농가당 자부담 10만원 포함 품목 중 1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농산물 및 자재운반 등 다용도 운반장비 및 수작업 영농작업에 대한 여성농업인들의 노동 경감장비 지원으로 영농 참여 시간 절감과 작업능률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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