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실안동 각산 일원 편백림에 조성 중인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이 오는 8월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자연휴양림은 원룸형(11실), 투룸형(5실) 및 복층형(6실)의 숙박시설과 야외에서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 그리고 개수대·샤워시설을 겸비한 야영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편백숲을 가로지르는 숲속 산책로, 숲놀이터, 어린이 물놀이장, 계류탁족장 등이 조성돼 피톤치드 가득한 삼림욕도 가능하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시설 제공을 위해 차선도색작업, 산책로 데크 시공, 비탈면 안전난간 설치 등을 7월까지 완료 할 예정으로 개장을 위한 제반 준비를 갖춰가고 있다.
산림휴양팀은 “자연휴양림 인근 대표 관광지인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연계돼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고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더불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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