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계기가 만들어졌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서덕문)는 17일 전날 오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회장 임형택)와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실에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기술 우위 경쟁력을 확보해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협의체로, 기업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로도 불리며 충북지회에는 총 600여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노비즈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홍보, 농촌마을과 이노비즈 기업가는 1사(기업) 1촌(마을) 자매결연, 농촌일손 돕기 참여 및 지역 농축산물 구매 등 기업과 농촌이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서 본부장은“코로나19라는 역경 속에서도 기술혁신으로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끄는 분들과 함께 손을 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즐거운 동행을 통해 기업과 농촌이 ‘함께 발전’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임 회장은 “충북 최고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과의 협약으로 든든한 동반자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데 함께 땀을 흘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이노비즈 전용 대출 및 금리우대, 마이스터고 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금융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왔고, 이노비즈 회원사 전용 법인카드를 출시해 마일리지 적립 및 상해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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