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21년(2020년 실적) 강원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2억 3000만원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강릉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친환경 자동차 확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경력단절여성 구직 발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등 과제 82%의 높은 목표 달성률을 보여줬다.
시는 지표별 목표달성을 위해 연초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추진실적을 점검하며, 부진 항목 집중관리 및 부진 지표 담담자 컨설팅 실시 등 지표 달성도 제고를 위해 전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연정 예산정책과장은 “정부합동평가 지표 하나하나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므로 내년에는 전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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