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테크노파크가 경북 지역 섬유기업의 보건·안전산업분야 진입을 위한 '지역활력프로젝트'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은 국가균형발전 국정중점과제로 산업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주력산업의 당면 위기를 해결하고 산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하는 단기형 비R&D사업이다.
이번 경북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은 2년간 국비 48.2억 원, 경북도비18억 원이 투입돼 섬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전폭 지원한다. 특히 경북 지역은 주력산업인 기능성섬유 분야의 기업들이 글로벌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보건·안전 섬유소재 산업에서 자생력을 강화해 나갈것이다.
섬유기업의 보건․안전 섬유소재 및 제품 분야 고부가가치 유망품목에 대한 품목전환에 집중해 시제품제작, 공정개선, 사업화 지원등 전주기적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기업 당 최대 2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본 사업은 산업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해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사업 수행을 맡아 6월16일부터 수혜기업 모집한다. 사업공고문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수행기관 홈페이지 및 다양한 기업지원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안내된다.
또한, 이번 지역활력프로젝트의 주관을 맡은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본 사업으로 구축된 보건․안전 섬유 분야 인프라를 활용하여 유해물질 평가 및 바이러스 차단 성능평가를 지원함으로써 개발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통한 신속한 시장진출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위기를 맞은 대구·경북 지역의 섬유기업을 중심으로 보건․안전 섬유소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코로나와 같은 위기상황을 기회로 삼아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및 보건․안전 섬유소재 분야 선도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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