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수성구청소년수련관과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은 청소년 지원 기반, 소년 활동·복지·보호·교육 등 다양한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수성구는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의 협력으로 지난 4월 최종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3500만원을 확보하고, 지역 내 산재해 있는 청소년 관련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민관 연계 협력강화와,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으로 서비스 수요조사로 자원맵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연구자료 제공, 자문,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청소년관련 기관 및 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해 교육적, 사회문화적, 정서적 서비스를 통합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향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수성구청소년수련관과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밀도 높은 청소년정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선택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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