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울산에서 목욕탕을 매개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울산시는 16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270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7명은 북구에 위치한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 전날 확진된 1명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유증상자로 분류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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