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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첫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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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첫 사망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치료중 숨져

경남 양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사망자가 처음 발생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2일 숨졌다.

A 씨는 지난 3일 지병으로 입원하기 위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뒤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시는 평소 앓던 지병에 코로나19 감염에 더해 합병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 오후 7시 기준 456명 가운데 완치자는 435명이다. 420명은 검사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355명이다.

또 백신 1차 접종을 한 7만5999명 가운데 2만4268명은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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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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