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내에 도서민, 지역민, 관광객 등 이용객을 위해 건강체크존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체크존에는 자동 시력검사기, 자동 신장체중측정계, 혈압측정계, 벨트형 마사지기 등이 설치됐으며 이용객 스스로가 간단하게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그동안 연안여객선터미널 내에 노약자 및 여성용 쉼터를 운영해 왔으나 이용 대상이 제한돼 대다수의 터미널 이용객들이 선박 출항 전까지 대기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 등 불편함을 겪어 왔다.
차민식 사장은 “앞으로도 이용객 관점에서 시설 개선 및 안전 위해요소 발굴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터미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여수·광양지역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방역활동을 24시간 지속한 결과 여객터미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자 ZERO를 달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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