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장성군·전남농기원 ‘신품종 개발·산업화 상호 협력’ MOU 체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장성군·전남농기원 ‘신품종 개발·산업화 상호 협력’ MOU 체결

장성군이 1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화훼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양 기관은 화훼 신품종 개발·보급과 산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 아울러 공동 연구와 현장 기술지원을 펼쳐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유두석 장성군수(우측)와 박홍재 전남농기원 원장ⓒ장성군

협약을 맺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2014년부터 화훼 신품종 육성 및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왔다.

지금까지 수국, 장미 등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소득 창출에 일조했다. 올해 5월에는 수국 신품종 전시회를 개최해 도 내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장성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지역 내 화훼 농가와 함께 신품종 개발과 지역 적응성 시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화종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함께 연구하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

아울러 종자산업 기반 구축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증식포’도 운영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은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통해 사계절 향기 나는 꽃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면서 “장성 고유의 꽃을 개발해 품종 수입에 따른 해외 로열티(특허권 등에 대한 사용료) 지급율을 낮추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유두석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이 극심한 화훼농가의 경영난 해소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