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정신건강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고민과 갈등 상황을 스스로 들여다보며 스트레스 및 우울감 관리, 생명존중 의식 함양 등 새로운 문화 경험을 통해 청년기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쉼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청년 힐링캠프는 긴장감 완화를 시작으로 ‘지금, 여기, 행복한 나’ 이야기 치료, 명상의 시간, 팝아트 초상화 자화상 그리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나를 알고, 표현하고, 느끼는 정서적 안정 및 마음 점검의 시간으로 운영됐다.
캠프 참여자 전원 대상 자아 존중감 및 스트레스 척도를 도구를 이용해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 결과 스트레스 척도는 사전 평균 17점, 사후 평균 15점으로 평균점수 2점 가량 낮게 나와 힐링캠프 효과를 증명했다.
또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83%가 매우 만족을 나타냈으며 향후 다양한 청년층들의 힐링캠프가 지속되길 원한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정숙경 센터장은 “이번 청년 캠프가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힐링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내면의 갈등 요소를 완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추후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미래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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