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는 군청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유선으로 사전 신청한 선착순 30가족 130명은 지난 12일 각자 사전 배정받은 시간에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동강사진박물관 전시도 관람하면서 가족 간의 화목을 다졌다.
촬영한 가족사진은 사진 작품으로 제작해 오는 7월 16일 개막하는 제19회 동강국제사진제 기간에 전시되며 전시한 가족사진은 9월 전시 종료를 즈음해 촬영에 참여한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촬영을 맡아 진행한 사진가 류형원은 미국에서 응용사진과 광고사진을 전공하였고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사진과 패션화보 촬영을 하는 저명한 사진작가로서 동강국제사진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선뜻 촬영 작가로 행사 참여에 응해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행사를 기획한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지속해서 동강국제사진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참여 부대행사를 계속 마련하고 사진예술을 통해 지역주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영월이 문화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하는 동강국제사진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오는 7월 16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 예술창작스튜디오, 영월문화예술회관 등 영월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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