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1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명품 신공항 건설을 기원하는 ‘시도민 희망 메시지’ 접수를 시작한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시도민의 염원을 동력으로 명품 신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시도민 희망 메시지 보내기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여는 다음달 16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시도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는 경북도 홈페이지(https://www.gb.go.kr)에 접속해 게시판에 메시지를 남기고, 오프라인 참여는 경북도청 안민관 로비와 지하1층에 설치된 메시지 함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서 넣으면 된다.
시도민이 보내온 희망 메시지는 다음달 30일 통합신공항 성공기원 조형물 설치 기념행사에서 신공항관련 자료와 함께 타임캡슐에 저장해 2028년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봉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2016년 7월 정부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계획 발표 후 지난해 8월 28일 군위 소보․의성 비안 후보지로 이전지가 최종 결정됐고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통합신공항은 미래 100년을 여는 새로운 하늘길로 대구경북의 대역사이자 가장 크고 확실한 한국형 뉴딜사업 대표 모델이다”며“통합신공항을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스마트하게 제대로 만들어 아시아의 허브공항이 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의 염원이 담긴 희망 메시지를 많이 보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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