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일반산림병해충 방제단을 운영하고 도심지 생활권에 대한 돌발해충 등 일반산림병해충 방제작업을 8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돌발병해충은 도심지 가로수, 공원, 주택가 등 생활권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오리나무잎벌레 등과 기타해충으로 발생 초기단계부터 적극 예찰·방제를 실시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제도가 2019년도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산림병해충 약제사용시 주변 농작물 등에 비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약 등의 안전사용기준' 준수 및 방제인력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등 약제 사용에 신중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도문동 산림지역 14.49ha에 대하여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실시하여 청정산림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금번 일반산림병해충 방제단을 운영함으로써 돌발병해충 및 기타해충의 조기예찰 및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확산을 저지하여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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