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와 식생활교육강릉네트워크(허경자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21년 식생활 문화개선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제철 로컬푸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철 로컬푸드 요리교실’은 영상교육을 통해 집에서 제철 장아찌와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집밥 요리에 로컬푸드를 활용하여 지역농산물 소비 확산에 기여하고, 완성된 요리 사진은 개인 SNS에 업로드하여 공유함으로써 지역농산물 홍보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강릉시민이라면 오는 17일까지 로컬요리 네이버폼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선정된 신청자는 로컬매장에서 지역농산물을 수령한 후 온라인(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총 4회로, 회차당 10명으로 구성하여 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문의 사항이 있으면 식생활교육강릉네트워크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병학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의 소비촉진을 확대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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