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재가 생활 유지가 지원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김해시 어르신 94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우리 마을, 함께 돌봄'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마을, 함께 돌봄’은 지역사회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들의 정서, 영양, 운동, 인지능력 등의 건강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또한 불필요한 입원·입소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은 공단과 경남사회서비스원(직영시설 경상남도 커뮤니티케어센터)이 함께 추진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공단은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범적인 지역사회 연계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폐쇄되어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노인들의 상황을 고려해 지역 대학(원)생과 주민들로 구성된 '통합돌봄 with you' 서포터즈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구축한다.
장수목 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함께해준 서포터즈에 대해에서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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