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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주자 김두관, 부산서 출판기념회 열고 세몰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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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주자 김두관, 부산서 출판기념회 열고 세몰이 나서

서울 이어 부산, 광주까지 진행 예정...과감한 지방분권 강조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자신의 저서 출판기념회를 가지면서 세몰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린 김 의원의 저서 '꽃길은 없었다' 출판기념회에서 그는 "자서전을 출판하면서 한국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많은 고민을 했다"며 "저는 수도권 일극중심주의로 가서는 대한민국 미래가 없다. 과감한 지방분권 급진적 균형발전을 통해서 서울 공화국이 아닌 대한민국 연방공화국으로 가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판기념회. ⓒ프레시안(박호경)

김 의원은 "부동산 문제, 자산 불평등에 따른 대한민국 불균형, 양극화 이런 문제가 해결하지 않고는 미래가 없다. 일극 중심이 아닌 다극 중심으로 가야하고 그 중심에 여러분과 제가 함께 하고 있다"며 "부울경 메가시티도 새로운 대안이다. 구체적 정책과 비전은 얼마 후에 있을 출정식에서 공식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본행사가 열리는 오후 3시에 참석하지 못하는 방문자들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야외에서 자서전을 볼 수 있는 갤러리 공간을 따로 마련하기도 했다.

오후 3시 본행사에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최인호 의원과 부⋅울⋅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부산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도 다수 참석해 김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박재호 시당위원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꽃길을 가야 할 때가 왔다"고 지지했으며 최인호 의원은 "부울경을 넘어서 전 국민을 책임질 수 있는 그 꿈이 이룰 때까지 모든 분들께서 소중한 힘과 용기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춘 전 장관은 "가시밭길을 스스로 찾아가 역사를 만들어낸 사람이 김두관이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그 끝은 창대하고 꽃길로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은 똑같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민구 깨어있는시민연대당 당대표, 우희종 전 더불어시민당 대표 등도 함께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 의원의 출판기념회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 이어 이날 부산을 거쳐 오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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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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