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상황실은 산사태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가지 상황으로 구분해 단계별로 비상근무을 운영하고 산사태 예방활동, 기상특보나 강수량 등 정보수집, 산사태 발생 시 상황파악, 피해조사반 운영, 피해복구 대책수립과 운영 등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관련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는 지난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복구 공사를 본격적인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해 2차 피해 방지와 산사태 정보시스템 내역관리 등을 통해 효율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산사태 연장 예방단을 운영해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48곳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지역주민 연락망 운용을 통해 산사태 예방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우기 전에 복구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피해 발생 시 현장중심의 대응 복구체계 운영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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