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주 13일 하루 동안 9명 코로나19 확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주 13일 하루 동안 9명 코로나19 확진

지난 13일 하루 동안 제주지역에서는 총 1263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된 가운데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9명 중 제주지역 거주자는 7명이며 나머지 2명은 서울에서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자 현미경 사진.ⓒ(=미국 알레르기 연구소)

이로써 제주지역에서는 6월 들어서만(14일 11시 기준) 15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해 들어 총 771명이 확진됐고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92명으로 집계됐다.

6월 신규 확진자 중 제주 지역 집단 감염과 관련해서는 47명(31.3%)이 확진됐고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는 54명(36.0%)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자는 15명(10%), 해외유입은 4명(2.7%) 으로 조사됐다. 특히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는 30명(20.0%) 으로 파악돼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

이달 확진된 150명 중 제주도민 또는 도내 거주자는 138명으로 92%를 차지해 지역 N차 감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나머지 12명(8%)은 타 지역 확진자다.

최근 전국 최고를 보였던 인구 백만 명당 주간 발생률(6.8~6.14)은 서울 18.1명, 대전 12.2명, 경기 11.4명, 대구 10.7명에 이어 제주는 10명으로 다섯 번째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12일 제주시 봉개동 소재 대기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돼 주말동안 총 181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실시됐다.

이와 관련해 같은 반 내에서 접촉이 이뤄진 학생과 교사 등 총 31명이 접촉자로 분류됐고 진단 검사 결과 이들을 포함해 17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14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1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21명(서대문구 확진자 1명 포함) 격리 해제자는 1072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