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 강릉시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600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다.
60명의 조사원이 각 사업체를 방문 면접 조사로 이뤄지며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조사원 및 사업장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비대면 조사 방식(PC, 모바일 조사)도 병행한다.
조연정 예산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국가 통계의 근간이 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사업체 운영자의 많은 관심과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