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시의 우수 농·특산품이 서울의 ‘상생상회’에 입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상생상회’는 서울과 지역 간의 정보교류,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주요 기능으로 하는 곳으로, 전국의 우수한 대표 농·특산품을 선별하여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번 ‘상생상회’ 입점상품 모집에서 강릉시 곶감페이스트, 도라지정과, 찹쌀과줄이 선정되어 6월 중 입점, 판매 예정이다.
입점 선정 상품인 하슬라에프엔비 ‘너에게로 곶감’(곶감페이스트)은 인위적인 단맛이 아닌 곶감 그대로의 당도와 식감이 특징인 강릉 곶감을 사용하여 우유나 요거트 등에도 활용하여 먹을 수 있다.
강릉미담의 ‘국산도라지정과’는 일교차가 큰 왕산면에서 재배한 도라지를 사용하여 향이 좋고 사포닌 함량이 높으며, 콩가루를 묻혀 도라지를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은정한과의 ‘찹쌀과줄’은 우리 전통이 그대로 담겨있는 사천 한과마을에서 우리 곡물로만 만든 제품이다.
한편 ‘상생상회’ 입점상품 모집 공고는 분기별로 진행하여 11차 모집은 완료됐으며 올해 안에 12차, 13차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학 유통지원과장은 “상생상회 입점을 통해 강릉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보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