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친 원주시 귀래면 복지센터 준공식이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귀래면 복지센터 건립은 지난 2017년 시작된 총사업비 60억 원 규모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귀래면 중심지에 거점 공간을 육성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귀래면 운남리 962-1번지 일원에 연면적 911.55㎡, 3층 규모로 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됐다.
1층 식당을 비롯해 2층 소회의실, 건강관리실, 관리사무소, 3층에는 다목적실과 소회의실 등을 갖췄다.
한편, 원주시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7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귀래면 복지센터 신축 외에도 공영주차장 정비, 너더리동산 조성 등이 완료된 가운데, 앞으로 귀한 구름길 조성, 너더리 주말장터 및 마을 안내간판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원주시는 지정·소초·흥업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현재 귀래면과 부론면에서 기초생활기반 확충 등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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