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은 종일 흐린 가운데 이번 주는 비 소식과 함께 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은 출근시간대에 구름이 많겠고 일부 내륙과 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19도, 경남 26~30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6도 경남 26~30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도 0.5~1.0m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15일)은 흐리다가 오후에 비가 시작되겠다. 모레(16일)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울산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해안가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 지겠다"며 "차량 운행 시 추돌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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