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효과로 5일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4만787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인 565명보다 113명 줄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419명은 지역사회에서, 33명은 해외 유입이다. 지역사회 감염자 중 서울이 174명, 경기 142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만 329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대구 14명, 부산 13명, 대전 11명, 강원 10명, 충남 8명, 경북·경남 7명, 충북 6명, 제주 5명, 전남 3명, 광주·울산 2명, 전북· 세종 1명이 발생했다.
확진자는 줄었으나 코로나 확산세가 꺾였다기 보기는 어렵다.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효과로 확진자 숫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날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8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 백신 관련해서는 12일 하루 동안 1차 접종자가 38만622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1차 백신 접종자는 1180만2287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23%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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